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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수 그림전 ‘동양화로 만나는 우리 꽃 무궁화’

등록 2020.09.17 10: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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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수 그림전 ‘동양화로 만나는 우리 꽃 무궁화’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에서 활동 중인 동양화가 설파(雪波) 안창수(73)가 ‘동양화로 만나는 우리 꽃 무궁화’ 초대전을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연다.
 
9월23일~10월11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실에서 안 화백의 무궁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식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 꽃 무궁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기 위한 전시다. 수목원 개관 초청 '호랑이'전에 이어 지난해 '연꽃'전, 올해 '무궁화'전으로 이어졌다.
 
 안 화백은 "무궁화에는 한국인의 애국심이 묻어 있다. 애국심과 함께 국위를 선양한다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안 화백은 부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30여년 간 금융인으로 일했다. 대우조선해양 고문직을 끝으로 동양화가로 변신했다.
 
일본전국수묵화미술협회 회원, 국제중국서법국화가협회 이사, 한국서가협회 양산지부장이며 부산대 평생교육원과 자신의 작업실에서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 동양화를 유학하고 그동안 중화배서화대전 금상, 일본전국수묵화수작전 외무대신상 등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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