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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식약처 허가 원료 담은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

등록 2020.09.21 12: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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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 발매

국내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 최초 개별인정형 식약처 허가

면역 과민 반응에 의한 피부 개선에 도움

[서울=뉴시스] 일동제약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알에이치티’(RHT)

[서울=뉴시스] 일동제약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알에이치티’(RHT)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일동제약은 ‘지큐랩 시리즈’의 신제품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알에이치티’(RHT)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를 표방한다. 일동제약이 독자 개발한 기능성 원료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1 열처리배양건조물’(이하 RHT3201)이 함유돼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대사산물이다. 고유의 효능을 지니면서 안정성이 높아 인체에 유익한 기능성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RHT3201의 경우 면역 과민 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6개국 특허를 취득했다.

또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시행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기능성을 입증했다. 식품 및 원료 안전 관련 자체 검증(Self-Affirmed) GRAS 인정으로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에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외에도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인 프락토올리고당이 들어 있다. 유산균의 증식과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능성을 앞세워 온라인몰, 홈쇼핑 등으로 유통채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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