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실버로컬스토리텔러 결과공유회’ 진행

실버로컬스토리텔러의 인생 속 수원이야기를 영상으로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2020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심화과정 결과공유회’ 홍보 포스터. 2020.12.10. [email protected]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2020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심화과정 결과공유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실버로컬스토리텔러가 엮은 도서인 ‘수원사람 책’은 실버세대의 인생 속 수원이야기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두 번의 입문과정 운영을 통해 각각 8권과 9권 등 총 17권의 ‘수원사람 책’을 제작했다.

이를 기반으로 심화과정에서는 12명의 실버로컬스토리텔러가 다시 모여 이야기 속 소재와 스토리텔링을 재구성했고, 전달력 있는 말하기 교육을 통해 발표역량 강화에 힘을 썼다.

결과공유회에서는 ‘수원사람 책’ 도서내용을 발표하고, 이를 영상으로 담아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지역 공공미디어플랫폼 ‘똑똑수원’에 공유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실버로컬스토리텔러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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