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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유공표창' 받은 카카오뱅크, 내년 세자릿수 채용

등록 2020.12.23 12: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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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 수여

직접고용 인원, 올해 16.4% 순증

"양질의 일자리, 기업문화 조성"

[서울=뉴시스] 신희철 카카오뱅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이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2020.12.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희철 카카오뱅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이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2020.1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카카오뱅크는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과 정보기술(IT) 일자리 창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 7월 서비스 개시 당시 328명이었던 직접고용 인원은 이달 현재 915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흑자 전환한 뒤 올해 코로나19 확산에도 전체 16.4%(129명)가 순증가한 규모다.

카카오뱅크는 여성 인력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달 기준 카카오뱅크 인력 중 여성 직원 비율은 48%다.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일환으로 최대 110일 산전후 휴가와 유급 보건휴가 제공과 함께 다자녀 출산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영유아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는 2년간 매월 지원금 10만원 지급하고 회사 인근에 있는 직장 공동어린이집 3곳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스스로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전면 도입한 상태다. 안식월을 도입해 근속 3년마다 1개월의 유급휴가와 휴가비 2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정규직과 비정규직 구분 없이 동일한 복리후생과 취업규칙이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내년에도 세자릿수의 인원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문화 조성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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