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길영배 전 권선구청장 취임

등록 2021.02.09 17:34: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임기는 2023년 2월 8일까지

[수원=뉴시스]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제7대 대표이사에 길영배 전 수원시 권선구청장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길영배 신임 대표이사는 1962년 출생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했다. 2013년 사무관 승진 후 수원시 권선1동장과 시 행정지원과, 문화예술과장으로 일했다.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는 권선구청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임기는 2023년 2월 8일까지 2년이다.

길 대표이사는 ‘수원연극축제’를 경기상상캠퍼스로 무대를 옮겨 많은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수원 문화재 야행’을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인정받게 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수원지역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공을 세웠다.

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2022년 수원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