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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엔터 새 대표 김영훈 "글로벌 웹툰 플랫폼 두 배 늘리겠다"

등록 2021.02.24 14: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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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영훈 신임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 = 레진 제공) 2021.02.2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영훈 신임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 = 레진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영화 '독전', '결백' 등을 투자 배급한 키다리스튜디오 김영훈 대표가 글로벌 웹툰 플랫폼 레진엔터테인먼트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레진에 따르면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김 대표는 앞으로 레진코믹스의 글로벌 사업 등을 총괄하며 키다리-레진의 글로벌 시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6개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을 2년 안에 두 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키다리와 레진의 공동목표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강화다. 웹툰 제작, 유통(CP), 플랫폼 운영이라는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웹툰 플랫폼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향후에는 전략적으로 적극적으로 소설, 웹툰, 영상까지 콘텐츠 사업을 연계하는 사업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14일 레진엔터테인먼트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주식교환 및 이전을 마무리 짓고 레진은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IT서비스업체 다우기술과 온라인증권사인 키움증권 등을 운영하는 다우키움그룹 소속으로 웹툰 등 콘텐츠 사업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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