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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부산', 부산 디자인 산업 발전 돕는다

등록 2021.05.17 15: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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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

일자리 확대·문화 인프라 조성 등 공동 추진

KT&G '상상마당 부산'·재단법인 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KT&G '상상마당 부산'·재단법인 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KT&G는 '상상마당 부산'이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디자인 산업 발전을 위한 예술 작가 지원, 일자리 확대, 문화 인프라 조성, 도시재생사업 진행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문화 예술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역 예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판로 개척을 돕는다.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협업해 예비 작가들이 전문 작가로 성장해 디자인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육성한다.

나아가 두 기관은 디자인 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 디자인 작업과 도시재생사업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MOU가 부산 디자인 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상상마당 부산은 KT&G가 홍대(서울) 논산(충남) 춘천(강원) 대치(서울) 등에 이어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설립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상 13층, 지하 5층에 총면적 약 2만㎡ 규모다. 현재 운영 중인 ‘상상마당’ 중 가장 크다. 'PLAY'(플레이) 'CO-WORK'(코워크) '리프레시'(REFRESH)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운영한다.

영화·디자인·공연·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시설과 1인 크리에이터 창작 센터, 청년 창업 지원 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방문객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숙박 시설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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