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국보 제62호 미륵전 벽화 사진전' 개최
부처님오신날 기념해 20일까지 경내 앞마당서 공개
이 프로그램은 3층의 대규모 건물 내·외벽에 많은 벽화를 품고 있는 국보 제62호 금산사 미륵전의 가치를 널리 알려 선양하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금산사는 벽화와 미륵전의 이미지를 판각하여 인경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경체험은 경전을 인쇄해 보는 것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관람객들이 원하는 작품을 찍어볼 수 있다.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은 "오는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국보 제62호 미륵전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벽화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미륵신앙의 본원종찰이자 시원 사찰로서 위상을 세우는 다양한 학술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