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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AE 디자인 교류 워크숍 성과 온오프라인 전시

등록 2021.06.22 10: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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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라(Fikra) 소속 시각예술가 12명 참여

[서울=뉴시스] '2021 신진 예술가 교류 지원 사업' 전시 포스터 (사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2021.06.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21 신진 예술가 교류 지원 사업' 전시 포스터 (사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2021.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가 '2020-2021 한국-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음식 디자인 교류 워크숍과 전시회를 열어 문화협력을 강화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0-2021 한국-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 를 맞이하여 국내 디자인 교육기관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과 아랍에미리트 디자인 기관 피크라(Fikra) 소속 시각예술가 12명의 온·오프라인 전시회 'Starters 2.0 Travelling through Food'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는 수교 40주년을 계기로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0년을 ‘상호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했다. 코로나19로 대부분 행사가 연기되면서 2021년까지 연장 지정해 다양한 상호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월부터 시작된 '2021 신진예술가 교류 지원사업'에서는 한국 예술가 6명, 아랍에미리트 예술가 6명의 디자인 교류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양국 예술가들은 이 워크숍에서 각 나라 음식을 매개로 교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자 실시간 비대면 워크숍과 토론을 통해 예술가들은 양국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PaTI와 Fikra는 줌을 통한 비대면 워크숍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업물과 경험들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7회 개최했다. 양국 디자인 현장과 동향, 문화의 공통점 및 차이점에 대해서도 토론하는 시간을 보냈다.

양국 예술가들은 이번 사업을 계기 삼아 지속적이고 다양한 온라인 교육 실험과 문화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 총 12개는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전시로 1년 간 개최될 예정이다. 22~30일 PaTI에서 오프라인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양국 신진 예술가 전시 관련 정보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과 아랍에미리트는 '2020-2021 상호문화교류의 해'와 올해 수교 41주년을 기념해 지난 해 '악단광칠' 공연, '알 부르다 기금(Al Burda Endowment): 이슬람 예술 가상현실(VR) 전시'에 이어, 올해 4월 열린 '한국-아랍에미리트 축제(KOREA-UAE FESTIVAL)'까지 다양한 문화교류로 양국 문화협력을 강화했다.

올해는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하여 그리스, 알바니아, 벨기에, 호주, 피지, 코트디부아르, 니제르 등 8개국과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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