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임수정·서경덕, '문화독립운동가' 간송 전형필 전 세계 홍보

등록 2021.07.29 14:04: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간송 전형필 한국어 영상의 주요 장면 (사진=서경덕 교수 연구팀 제공) 2021.07.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간송 전형필 한국어 영상의 주요 장면 (사진=서경덕 교수 연구팀 제공) 2021.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임수정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민족문화 지켜낸 간송 전형필(1906~19620)을 전 세계에 알린다.

임수정과 서 교수는 29일 전형필 탄생일을 맞아 간송 전형필의 삶을 기리는 영상을 국내외에 전파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일제강점기 문화재 침탈에 맞서 훈민정음해례본 등 국보급 문화재를 지켜낸 '문화독립운동가' 간송 전형필 선생의 주요 업적을 소개한다.

민족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문화재들을 일본인들의 손에서 찾아오는 과정과 이를 보존하고 연구하려고 세운 보화각(간송미술관)과 보성고보의 인수 등 문화 보국을 실현하기 위한 간송의 노력이 담겼다.

4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다.

이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유튜브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로 전파 중"이라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재외 동포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영상의 해설을 맡은 임수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독립운동가인 간송 전형필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하게 되어 영광이며,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