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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호랑이해 기념 '반구대 호(虎)전' 개최

등록 2022.01.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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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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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새해 임인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작은 전시 '반구대 호(虎)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세계의 호랑이 관련 유물과 유적 자료를 소개하며, 인류가 호랑이를 어떠한 동물로 인식했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타이가(Tiger) : 세계인의 유산’에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과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 각국의 호랑이 관련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또 '호(虎) : 한반도의 보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나이 많은 호랑이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호랑이를 시작으로, 통일신라시대 십이지신상의 호랑이와 조선왕릉의 석호(石虎), 산신도의 호랑이, 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수호랑'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에게 두려우면서도 친근한 존재인 호랑이의 모습을 살펴본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1월부터 3월까지는 이번 전시와 연계해 민화 호랑이를 그려 보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호작호작(好作互作) 암각화’를 운영한다.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1월 26일, 2월 23일, 3월 30일에 운영하며 회당 성인 15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교육 및 접수 일정은 울산암각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으며 방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체험에 참석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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