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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개방형 회의 도입...“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등록 2022.04.05 17: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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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월 1회씩 라운딩 방식 차담회도 운영

[수원=뉴시스] 간부회의 유튜브 실시간 송출 모습. 2022.04.05.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간부회의 유튜브 실시간 송출 모습. 2022.04.05.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건강한 소통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방형 회의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은 이날 오전 상황실에서 열린 부서장급 이상 업무회의를 모든 직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며 회의를 개방했다.

이를 통해 기존 보고식 회의방식을 탈피해 부서 간 소식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한 사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직장 내에서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갈등을 해소하고 기성세대와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상도 함께 시청하며 의견을 나눴다.
[수원=뉴시스] 간부회의 현장 모습. 2022.04.05.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간부회의 현장 모습. 2022.04.05.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 달부터 매달 1회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외부 문화시설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협업방식을 고민해보는 라운딩 방식의 ‘부서 주관 차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직원들 간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정보 공유가 가능한 온라인 게시판과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내·외부 교류 프로그램 마련도 점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세대가 구성된 조직에서는 조직력 강화 및 업무 추진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부서 간, 상하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소통으로 일하고 싶은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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