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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포럼·미술국제교류협회 ‘제1회 서울-한강 비엔날레’ 개최

등록 2022.08.05 09:26:58수정 2022.08.05 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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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작가 80명 참여…31일 개막

[서울=뉴시스]자연정신의 선과 미 우주(오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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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사)한국국제문화포럼(회장 송수근·전 문체육부 차관)과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이사장 김정택)가 ‘제1회 서울-한강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오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미국, 에콰도르, 중국, 베트남, 일본 등 국내외 13개국 작가 80여 명이 참여한다.

한국국제문화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서울-한강 비엔날레’는 국제적 위상과 수준을 갖춘 전시 구현을 위해 국내외에서 독창적인 조형관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수근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 낸 서울이라는 도시의 저력과 현대 미술을 이끌어 온 한국 미술의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현대 미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게 목적"이라고 전했다.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김정택 이사장은 “기존의 미학적 답습에서 벗어나 생경하지만 신선하고 자기세계를 확고히 지닌 진취적이고 독창적인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구촌 공동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참여가 제한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침체된 미술계에 회복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 제1회 서울-한강 비엔날레’에는 기존 상업화랑이나 아트페어 등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원로 화백들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강록사(88)·이병석(85)·양태석(80)화백을 비롯해 김경화 공주대 명예교수, 황인철 전 중앙대 예술대 학장, 중국 산동공예예술대학 반노생 총장(중국 문연 부수석), 재미서예가 권명원, 메릴랜드 주지사 래리 호건의 부인 유미 호건 등이 작품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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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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