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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그린스마트시티' 성과, 협력국들과 공유의 장 마련한다

등록 2022.08.30 1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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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시티 글로벌 ODA콘퍼런스'

내달 1일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과 온라인서

[부산=뉴시스] 부산국제교류재단, 그린스마트시티 글로벌 ODA 콘퍼런스 포스터. (사진=부산국제교류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국제교류재단, 그린스마트시티 글로벌 ODA 콘퍼런스 포스터. (사진=부산국제교류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그린스마트시티 글로벌 ODA콘퍼런스'가 오는 9월1일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의 도시 성장 경험을 기반으로 협력국 도시의 변화를 만드는 '부산형 그린스마트시티 ODA(공적개발원조)'의 미래 가치와 추진 성과를 공유한다.

또 콘퍼런스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달성되는 오는 2030년까지 도시 차원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방안을 여러 대륙의 국가들과 함께 모색한다.

아울러 '부산 그린스마트시티 국제개발 컨설팅' 사업 3개 파트너국(탄자니아, 나카라과, 인도네시아)의 전문가 9명이 부산에 방문해 콘퍼런스 현장에서 직접 사업 추진 성과와 국가별 그린스마트시티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초청 전문가들과 주한니카라과 대사, 주한탄자니아대사를 포함해 이번 사업의 협력기관인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부산, 그린스마트시티로 세계와 함께 나아가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개회식, 기조발제와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조 발제는 부산 에코델타스마트시티 총괄계획가(MP)를 역임한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이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부산국제교류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다시 보기가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 참가신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그린스마트시티 비전 플랜'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물을 기반으로 추진 성과와 미래 가치를 알리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 이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로서의 부산이 가지고 있는 도시 비전과 역량을 인정받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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