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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직장인들 '주목'…"점심활용 디지털금융 세미나"

등록 2022.09.15 06:00:00수정 2022.09.15 06: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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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트렌드 익힐 기회…29일부터 매월 운영"

[서울=뉴시스]9월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9월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여의도 금융 핀테크 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오는 29일부터 매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라운백 형식의 세미나를 통해 시간·비용 부담 없이 업무에 필요한 디지털금융 관련 정보를 얻고 관련 업계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첫 세미나에서는 ‘금융과 IT의 만남–실리콘밸리 핀테크 서비스 최신 트렌드 및 투자 동향’을 주제로 핀테크 전성시대를 맞이한 실리콘밸리의 핀테크 산업에 심도있게 접근한다.

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사업 전문가로 24년간 다양한 IT 프로젝트 마케팅 및 신규사업 해외사업 개발 업무를 담당한 장성환 베론글로벌 대표가 연사로 나서 본인이 직접 경험한 실리콘밸리 이야기와 핀테크 최신 트렌드를 설명한다.

10월에는 남미, 11월에는 동남아시아, 12월에는 유럽의 전문가를 통해 디지털금융 산업 최신트렌드를 알아볼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관련 업계 종사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도 이뤄진다.

세미나는 여의도 소재 금융권 및 핀테크 기업, 유관기관, 스타트업 종사자 또는 디지털금융 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 링크(https://bit.ly/3BCuUaA)로 28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아시아의 금융시장을 견인하고 세계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디지털금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감각을 보유한 인재를 육성·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금융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 서울핀테크랩,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서울핀테크아카데미 등을 구축한 상태다.

세미나가 열리는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은 서울시와 금융위원회가 손잡고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곳으로, 카이스트가 2020년부터 학위(MBA) 및 비학위과정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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