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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와 어우러진 패션…'보그 코리아' 사진전 열린다

등록 2022.10.0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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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12월4일까지 DDP 디자인랩 1층 디자인갤러리 개최

[서울=뉴시스]서울디자인재단은 7일부터 12월4일까지 DDP 디자인랩 1층 디자인갤러리에서 보그 패션 사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4년 촬영한 화보 7점과 올해 촬영한 화보 33점 등 40점의 패션 사진과 함께 1편의 패션 영상을 선보인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0.07. photo@newis.com

[서울=뉴시스]서울디자인재단은 7일부터 12월4일까지 DDP 디자인랩 1층 디자인갤러리에서 보그 패션 사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4년 촬영한 화보 7점과 올해 촬영한 화보 33점 등 40점의 패션 사진과 함께 1편의 패션 영상을 선보인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보그 코리아(VOGUE KOREA)가 2014년과 올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배경으로 촬영한 패션 사진을 한 데 모아 전시회를 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7일부터 오는 12월4일까지 DDP 디자인랩 1층 디자인갤러리에서 보그 패션 사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4년 촬영한 화보 7점과 올해 촬영한 화보 33점 등 40점의 패션 사진과 함께 1편의 패션 영상을 선보인다. 패션 문화의 새로운 장으로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DDP와 한국 패션이 어우러진 풍경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된 사진 모두는 10년간 보그 코리아 전속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패션 화보를 촬영한 사진가 강혜원의 작품이다.

지난 2014년 DDP 개관 당시 자하 하디드의 미래적 건축을 배경으로 한국적인 의상을 대비시켜 신선한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DDP를 패션 놀이터로서의 정체성을 부각시키는 화보를 냈다.

보그는 130년 전통으로 전 세계 27개국에서 발행되는 패션 잡지다. 국내에서는 1996년 창간한 이후 지난 26년간 동시대 패션을 전통적, 현대적, 미래적 시각으로 해석해 사진으로 기록해왔다.
[서울=뉴시스]서울디자인재단은 7일부터 12월4일까지 DDP 디자인랩 1층 디자인갤러리에서 보그 패션 사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4년 촬영한 화보 7점과 올해 촬영한 화보 33점 등 40점의 패션 사진과 함께 1편의 패션 영상을 선보인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0.07. photo@newis.com

[서울=뉴시스]서울디자인재단은 7일부터 12월4일까지 DDP 디자인랩 1층 디자인갤러리에서 보그 패션 사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4년 촬영한 화보 7점과 올해 촬영한 화보 33점 등 40점의 패션 사진과 함께 1편의 패션 영상을 선보인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0.07. [email protected]



 보그 코리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더 활기찬 패션의 현장을 보여주고, 한국 패션계에 희망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그 코리아 관계자는 "보그 코리아가 패션과 함께 담은 장소, 인물 이야기를 감상하고 앞으로 더 활기차게 펼쳐질 한국 패션의 미래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3일 전시와 연계된 'DDP 토론회'가 DDP 디자인랩 2층 오픈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나는 가치를 입는다'는 주제로 한경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CSO, 최이현 모어댄 대표, 이제우 효성TNC 섬유PG 섬유마케팅팀 팀장이 함께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해 얘기한다.

전시와 토론회는 무료다. 토론회 참여를 원하면 7~12일 DDP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신청하면 된다. DDP 유튜브를 통해서도 토론회는 생중계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디자인 전시 시리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재단은 이번 전시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활자디자인(타이포그래피)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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