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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유산 보존원칙' 토론회

등록 2022.10.19 1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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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화재청 유튜브 '마음 치유 문화유산 ASMR' 제주민요.(사진=문화재청 제공) 2020.3.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화재청 유튜브 '마음 치유 문화유산 ASMR' 제주민요.(사진=문화재청 제공) 2020.3.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가칭) 문화유산 보존원칙'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의사결정 과정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문화유산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이 마련 중인 ‘(가칭) 문화유산 보존원칙’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는 자리다.
 
문화재청은 국외 문화유산 보존원칙 사례를 연구해 국내 보존원칙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재청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함께 집필진을 구성해 논의와 토론을 통해 최근 '(가칭) 문화유산 보존원칙(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송인호 이코모스 한국위원회위원장의 ‘문화유산 보존원칙의 목적과 범주’ 발제로 시작된다.

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 교수의 '합리적인 보존원칙을 재고하며', 이정아 한양대 교수의 '국제 보존원칙의 흐름과 경향', 조두원,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이사의 '문화유산 보존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이수정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실장의 '가치 중심의 보존원칙 수립의 필요성', 신희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문화유산의 관리와 활용'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신희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한 자유 토론도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수렴한 의견들을 검토·반영해 12월 ‘(가칭) 문화유산 보존원칙’을 최종 수립해 국내·외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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