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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14일 스페셜 방송…21일 연속 방송

등록 2017.01.11 1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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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tvN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가 오는 14일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 따라서 21일에는 15~16회(총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11일 tvN에 따르면, '도깨비'는 13일 13회를 내보낸 뒤, 다음 날에는 14회 대신 등장인물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포함해 남은 분량의 복선을 풀어낸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따라서 20일 14회, 21일에는 15~16회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tvN은 "13화는 이야기의 변곡점이 될 것이다. 토종 설화에 판타지·로맨스 등 여러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스토리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에, 시청자들이 남은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스페셜 방송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와 관련,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고난도 촬영과 컴퓨터그래픽 등 후반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최상의 퀄리티와 완성도로 시청자의 기대를 만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깨비'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저주를 받아 도깨비가 된 남자가 도깨비 신부가 되겠다는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유·김고은·이동욱·유인나 등이 출연한다.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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