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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 흥행 돌풍…덩달아 '디스커버리' 겨울 제품도

등록 2017.01.11 14: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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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최근 tvN 드라마 '도깨비'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들의 겨울 아이템인 아웃도어 제품의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에 따르면 대표 스테디셀러 아이템 밀포드 다운 재킷은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모노톤 컬러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드라마 주인공 공유가 착용했던 디스커버리 화이트 밀포드 다운 재킷과 카키 롱 밀포드 다운 재킷은 방영 이후 다른 컬러 대비 일 판매 기준이 50%가 넘는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저승사자 이동욱이 착용했던 항공 다운 점퍼도 방송 되자마자 일명 '이동욱 항공 점퍼'로 불리며 일 평균 5배 이상의 판매율을 달성했다.

 여기에 육성재가 착용했던 블랙콤 롱 패트롤 다운 재킷 두 제품 모두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6일에는 여주인공 김고은이 착용했던 스카이 블루 컬러의 재스퍼 다운 점퍼 역시 일 평균 5배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며 도깨비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최근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파급효과로 주인공들이 착용한 디스커버리 제품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세련된 제품 구성과 도깨비 주인공들의 각자 캐릭터와 어울리는 착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연계 제품 판매량도 지속 확대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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