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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초청 한류드라마 소개

등록 2017.01.12 19: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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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동남아시아의 관심을 방한관광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말레이시아의 12개 언론매체 기자들을 초청해 한류 드라마 촬영지들을 소개하는 특별 초청투어를 오는 15∼19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투어에 참가하는 말레이시아 매체들은 하리안메트로(말레이어), 더선(영어), 신츄데일리(중국어) 등 언어별 유력 일간지와 백패커즈 매거진, 렛츠 트래블, 트레블써티식스(에어아시아 기내지) 등 해외여행을 즐기는 독자층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 전문지들이다.

 주요 방문지는 한류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배경이 된 전주향교, 남원 광한루, 가평 아침수요수목원과 수원화성 행궁 및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촬영지인 부안 영상테마파크, 부여 백제문화단지, 용인 한택식물원 등이다.

 한편 방한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2010년 11만4000명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26만7000명으로 증가했다. 이영근 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장은 "드마마 촬영지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흥미로운 콘텐츠 중의 하나"라며 "현지 한류 팬들에 대한 방한동기 부여 및 외래객 방한지역의 외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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