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진료비, 건보공단 홈페이지에 신청하세요"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앞으로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받기 위해 발급이 필요한 '국민행복카드'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건보공단은 16일부터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국민행복카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 본인인증 후 '임신정보 불러오기'로 요양기관의 입력내용을 조회해 바우처 및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제도는 임신부의 본인부담금을 낮춰 출산 의욕을 높이고 건강한 태아의 분만과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진료비를 국민행복카드로 일부 지원하는 제도

 국민행복카드로 일태아 50만원, 다태아 90만원이 지원되며, 분만취약지 34곳에 거주하는 임신부의 경우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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