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프로축구]'아시아 챔피언' 전북, 두바이로 전훈 떠나

등록 2017.01.13 14:55: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전북현대가 13일 '약속의 땅' 두바이로 겨울 전지훈련을 떠났다.

 최강희 감독을 비롯한 전북 선수단은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전지훈련지로 3년 연속 UAE다. 최상의 기후 조건과 훈련장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전북에는 '약속의 땅'이다. 2015년과 지난해 각각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구슬땀을 흘려 K리그 우승(2015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2016년)을 일궜다.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알아인(UAE)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곳도 아부다비다.

 전지훈련은 3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새롭게 합류한 김진수를 비롯해 총 26명이 참가한다.

 전북 관계자는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을 통해 신구의 조합을 살필 것이다. 훈련 외에 4~5차례 연습경기를 가져 실전감각도 끌어 올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전북의 올해 목표는 K리그 정상 탈환과 챔피언스리그 2연패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