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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전역하자마자 '골든디스크'서 아시아 인기상

등록 2017.01.13 19: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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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재중 골든디스크 인기상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제31회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아시아에서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김재중은 13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아시아 인기상을 받았다.  

 지난해 12월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된 중국 웨이보 인기 투표에서 김재중은 56.22%라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30일 전역한 지 2주 만에 상을 거머쥐었다.

 김재중은 "기억해보니 9년 전 이곳에서 상을 받았던 거 같은데 이렇게 다시 인기상을 받게 되니까 감회가 새롭다"며 "2년간의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멋진 상 받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앞으로 여러분들께 계속해서 멋진 김재중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군입대 전 준비했던 정규 2집 '녹스(NO.X)'를 지난해 2월 발매했다. 그가 군 복무 중임에도 아이튠스 차트 20여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앨범은 9만장이 팔려나갔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아시아 인기상은 100% 사전 팬 투표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며 "공백 기간에도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을 발매했던 김재중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이 팬들의 열띤 투표로 이어지면서 인기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21~22일 오후 6시30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7 김재중 아시아 투어 인 서울-더 리버스 오브 J'를 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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