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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朴대통령 국가원수라는 潘…반민주적"

등록 2017.01.14 12:06:09수정 2017.01.14 14: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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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공항기자단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7.01.14.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공항기자단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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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박지원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4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원수'라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발언과 관련, "국회 탄핵의결을 무시하는 반민주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국가원수 자격이 정지된 분을 이렇게 호칭하는 것은 불법이며 그대로 인정하고 계승하겠다는 속내"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또 반 전 총장이 귀국 메시지로 '정치교체'를 내놓은데 대해 "박근혜 정권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촛불민심을 부인하는 것"이라며 "역시 정치 초년생이고, 참모들도 실패한 정권의 인사들로 앞으로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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