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대차, 대형트럭 판매왕 시상…지난해 157대 판매

등록 2017.01.15 09:38: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현대자동차는 대형트럭 판매 우수사원으로 경기트럭지점 송재열 차장을 선정,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대형트럭 판매 우수사원 시상은 한 해 동안 대형트럭을 가장 많이 판매한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서로의 판매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총 157대의 대형트럭을 판 경기트럭지점 송재열 차장이 '2016년 대형트럭 판매왕'의 영예를 안았다.

 143대를 판매한 서부트럭지점 강병철 부장과 123대를 판매한 광주트럭지점 김진환 부장은 각각 판매 우수자로 선정됐다.

 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1년간 대형트럭 157대를 팔기 위해서는 약 하루 반나절 만에 1대 이상을 판매해야 달성할 수 있다.

 현대차는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부상으로 각각 ▲쏘나타 하이브리드(1등) ▲아이오닉 하이브리드(2등) ▲아반떼(3등)를 수여했다.

 이들은 판매 비결로 고객 맞춤형 판매 전략과 고객과의 끈끈한 관계 유지를 꼽았다.

 본사와 연구소 및 공장과 협의해 많은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사전에 개발 및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가 제품인 만큼 고객들과 끈끈한 유대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판매 우수자 3명이 최근 3년간 판매한 대형트럭은 각각 336대, 283대, 268대에 이른다.

 대형트럭 대당 평균 가격이 1억600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시 3년 동안 매출 누계는 538억원, 453억원, 429억원에 육박한다.

 송재열 차장은 "항상 기본에 충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대했고, 이것이 신뢰로 쌓여 오늘의 소중한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의 '2017년 상반기 상용차 판촉대회'도 함께 열려 임직원들이 상용차 디자인 트렌드 및 판매 전략 등을 공유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