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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아스카 개인 최다 25점' 전자랜드, LG 꺾고 2연승

등록 2017.01.15 15: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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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경상도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1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아이반 아스카와 강상재의 활약을 앞세워 82-65로 승리했다.

 전날 울산에서 모비스를 꺾은 전자랜드(16승15패)는 2연승을 달리며 단독 5위를 굳건히 했다. 4위 원주 동부(17승13패)와의 승차는 한 경기 반이다. 또 창원 원정 4연패에서 탈출했다.

 7위 LG(12승18패)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담낭 이상으로 빠진 제임스 켈리를 대체하고 있는 외국인선수 아스카가 25점(4리바운드)으로 펄펄 날았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신인 강상재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14점(9리바운드)을 지원했다.

 LG는 턴오버를 무려 17개나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전자랜드는 전반에 40-44로 뒤졌지만 3쿼터 들어 커스비터 빅터와 강상재가 맹공을 퍼부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빅터가 9점, 강상재가 8점을 올렸다.

 LG는 4쿼터에서 반전을 꾀했지만 연이은 턴오버로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주포 제임스 메이스는 강상재, 아스카의 교대 수비에 고전했다.

 LG의 외국인선수 메이스와 마리오 리틀은 각각 13점, 7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메이스는 턴오버 8개를 범했다. 김종규가 19점(8리바운드)으로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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