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한 밀라 요보비치, DMZ·판문점 찾아 '친한파' 인증
【서울=뉴시스】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은 지난 14일 DMZ와 판문점 방문을 요청해 직접 판문점을 둘러봤다고 15일 영화 수입·배급사 UPI코리아가 전했다. 2017.1.15(사진=UPI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15일 영화 수입·배급사 UPI코리아에 따르면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은 지난 14일 DMZ와 판문점 방문을 요청해 직접 판문점을 둘러봤다.
밀라 요보비치는 방명록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곳에 방문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자필로 사인을 남겼다. 또 군 복무 중인 병사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날 밀라 요보비치는 이준기의 패딩점퍼를 걸치고 나타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화에 특별출연한 이준기와 함께 지난 13일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자리에서 밀라 요보비치가 다음날 판문점 방문 계획을 밝히면서 추운 날씨를 걱정하자 이준기가 자신이 입고 있던 패딩점퍼를 벗어 건네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은 지난 14일 DMZ와 판문점 방문을 요청해 직접 판문점을 둘러봤다고 15일 영화 수입·배급사 UPI코리아가 전했다. 2017.1.15(사진=UPI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영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며 오는 25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