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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세계 권위자 최인호 교수 영입

등록 2017.01.16 10: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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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형외과 최인호 교수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중앙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최인호 교수를 오는 9월 영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최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서울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주임교수 및 과장을 걸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난 30여 년 이상 교육, 연구, 진료에 매진해왔다.

 그는 다양한 소아청소년기 정형외과 질환들의 치료, 특히 난이도가 높은 선천성 및 발달성 고관절 질환의 치료 및 사지-발의 복잡 변형 교정과 골연장술 분야에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또 그간 300편이 넘는 논문(SCI 등재 국제학술지 180편 포함)과 함께 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저서를 간행하는 등 한국 소아청소년 정형외과학 분야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중앙대병원 관계자는 "최 교수가 전공하는 소아청소년 정형외과와 관련된 난치희귀질환을 다루는 다른 인접분야의 동반 발전과 더불어 전공의 및 학생교육, 연구, 학술활동 등 각 분야에서도 최 교수의 영입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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