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천시 1만여 주택 녹슨 수도관 교체 지원…36억 투입

등록 2017.01.16 10:41:16수정 2017.01.16 10:47: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29일 오전 0시50분께 서울 장충동 2가에서 상수도관 누수로 인도와 보도블럭이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서울수도사업소는 1978년께 만들어진 상수도관에 노후로 균열이 생기면서 흙이 쓸려나가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보고 있다. 15.08.29. (사진=중부소방서 제공)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29일 오전 0시50분께 서울 장충동 2가에서 상수도관 누수로 인도와 보도블럭이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서울수도사업소는 1978년께 만들어진 상수도관에 노후로 균열이 생기면서 흙이 쓸려나가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보고 있다. 15.08.29. (사진=중부소방서 제공)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올해 36억원을 투입해 약 1만 가구의 녹슨 수도관을 교체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주택 노후급수관교체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994년 4월 1일 이전 허가된 공동주택단지의 아연도 강관으로 된 수도관이다. 세대별 전용면적에 따라 수도관 교체 비용의 30~80%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청 수도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3월 중 지원금이 결정된다. 단독이나 소규모 공동주택은 다음달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별적으로 신청받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소규모 공동주택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소유주의 동의기준을 완화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