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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골프, 국내 선수 후원 확대

등록 2017.01.16 13: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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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나이키 골프 루나 컨트롤 베이퍼(사진=나이키 골프 제공)

【서울=뉴시스】나이키 골프 루나 컨트롤 베이퍼(사진=나이키 골프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나이키 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 후원을 확대한다.

 나이키 골프는 올 시즌 총 16명의 선수에게 나이키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명보다 5명 늘어난 것이다.

 LPGA에서 활약 중인 전인지와 미국 데뷔를 앞둔 박성현을 비롯해 KLPGA의 고진영, 이승현, 김해림, 김민선, 조정민, 조윤지, 김지현, 김지영, 이정민, 김다나, 장은수 등 13명이 나이키 골프화를 신고 나선다.

 나이키 골프는 김예진, 박지영에게 골프화와 어패럴을 함께 지원하고, 2017 KLPGA 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박소혜와는 단독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

 선수들이 주로 착용할 제품은 나이키 골프 어패럴과 나이키 루나 컨트롤 베이퍼 골프화다. 루나 컨트롤 시리즈의 경우 로리 맥길로이, 제이슨 데이, 노승열 등이 착용하고 있다.  

 나이키 골프 배정원 대표는 "지난 시즌 골프화 후원의 성공적인 효과에 힘입어 이어 올해는 더욱 많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어패럴까지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국내 선수들에게 나이키의 혁신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한국 골프 시장에서 나이키 골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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