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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이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한국경제 파장 걱정"

등록 2017.01.16 15: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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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마치고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별검사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2017.01.13.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연춘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뇌물공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대한상의는 한국경제에 미칠 파장 등이 매우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관련 삼성전자는 글로벌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CEO를 구속 수사할 경우 한국경제에 미칠 파장 등이 매우 걱정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법부가 사실과 법리 등을 잘 살펴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일이지만 국가경제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불구속수사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엄정한 수사를 하되 경제적 파장을 최소화하고 기업을 비롯한 경제주체들이 본연의 역할에 다시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한 수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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