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작년 11월 일본 3차산업 활동지수 4개월만에 0.2%↑…정보통신 호조

등록 2017.01.16 15:22: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 도쿄=AP/뉴시스】1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45.12포인트(0.81%) 상승한 1만8171.60으로 장을 마쳤다. 사진은 15일 도쿄 중심가의 한 증권사 앞 시황판에 비친 시민들의 모습.2015.09.1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2016년 11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2010년=100)는 전월 대비 0.2% 오른 104.1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지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11월 지수가 4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고 지적했다.

 업종 중에서 지수를 가장 끌어올린 것은 정보통신업으로 10월보다 1.6% 올랐다.

 정보통신업 가운데 인기 게임 '포켓몬스터'와 '파이널 판타지'의 최신작을 출시한 소프트웨어업이 대폭 상승했다.

 건축재료와 화확제품이 호조를 보인 도매업도 1.2% 올랐다.

 지수를 제일 많이 끌어내린 것은 생활오락 관련 서비스로 2.5%나 떨어졌다.

 생활오락 관련 서비스 중에선 11월 하순 도쿄 도심에서 관측 사상 처음으로 눈이 쌓이는 등 날씨 불순 여파로 스포츠 시설 제공업이 크게 하락했다.

 전체적으론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상승하고 5개는 저하했다.

 경제산업성은 제3차산업 활동의 기조 판단을 '횡보'로 제시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