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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위기는 차단하고 기회는 확대해야"

등록 2017.01.16 15: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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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동북아·한반도 정세 관련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동북아·한반도 정세 관련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6일 "한반도 주변 미·중·일·러 간 역학관계의 함의를 예의주시하며, 위기는 차단하고 기회는 확대해야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한반도 주변 4강 주재대사 및 유엔 주재대사가 참석한 '동북아 한반도 정세 점검 및 대책회의'를 열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국익증진을 위해 선봉에 나서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우리 외교는 지난 4년간 다양한 도전을 잘 극복해 왔다"며 "새로운 지각변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심에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우리 외교를 신뢰하고 성원하는 우리 국민들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야한다"며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안호영 주미대사, 김장수 주중대사, 이준규 주일대사, 박노벽 주러대사와 조태열 주유엔대사 등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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