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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오리온 장재석, '발목 부상' 이승현 대신 올스타전 출전

등록 2017.01.16 17: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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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최동준 기자 = 12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BL 리그' 고양 오리온과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 오리온 장재석이 자유투를 던지고 있다. 2017.01.12.  photocdj@newsis.com

이승현 빠진 베스트5에 SK 최준용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고양 오리온의 장재석(26)이 발목 부상을 당한 이승현(25·오리온)을 대신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KBL은 오는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일부 교체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주니어 올스타 베스트5 투표 포워드 부문에서 가장 많은 2만8575표를 받아 올스타로 선발된 이승현이 부상을 당하면서 명단이 교체됐다.

 이승현은 지난 12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쿼터 중반 리바운드를 잡고 착지하다 상대 선수의 발을 밟아 왼 발목을 접질렀고, 왼 발목 인대가 손상돼 회복에 4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KBL은 이날 기술위원회를 열고 이승현 대신 같은 팀 소속의 장재석을 교체 선발하기로 했다.

 이승현이 빠지면서 생긴 주니어 올스타 베스트5 한 자리는 최준용(23·서울 SK)의 차지가 됐다.

 베스트5 투표에서 2만492표를 받아 주니어 올스타 포워드 부문 3위에 올랐던 최준용은 당초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 명단에 포함됐지만, 이승현의 부상으로 베스트5로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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