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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파 물러나고 평년 기온 회복

등록 2017.01.17 08: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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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7일 울산지역은 강한 추위가 물러나고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서해상에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8도로 전날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전해상에 1.5~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8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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