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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추위…광주·전남 19~20일 눈 예보

등록 2017.01.17 09: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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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한파가 한 발짝 물러서며 예년 겨울 기온을 회복한 광주와 전남에 19~20일과 22~23일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이날 오후부터 예년 기온(최저 영하 5∼0도, 최고 4∼7도)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순천, 광양, 여수, 구례 등 전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오는 19~20일과 22~23일 눈이 내릴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동부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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