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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환율, 관망세로 1달러=114엔대 전반 소폭 하락 출발

등록 2017.01.17 09: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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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영국이 24일(한국시간) 오후 43년만에 EU에서 탈퇴(브렉시트)를 선택해 세계 정치, 경제 지형에 대격변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에서 관계자가 달러, 엔화 등 외화를 공개하는 모습. 브렉시트로 인해 파운드화 가치는 31년만에 최저치로 폭락했고, 달러와 엔화 가치는 폭등하는 등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또 위안화 절화까지 가속화되고 있어 아시아권 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6.06.2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17일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에 관한 연설과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관망세가 퍼지면서 1달러=114엔대 전반으로 소폭 하락해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전 8시30분 시점에 엔화 환율은 1달러=114.14~114.17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7엔 하락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휴장하면서 재료가 부족한 것도 거래를 위축시키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8시54분 시점에는 0.08엔, 0.07% 밀려난 1달러=114.15~114.16엔으로 거래됐다.

 또한 엔화 환율은 유로에 대해 속신했다. 오전 8시58분 시점에 1유로=120.98~121.02엔으로 전일보다 0.08엔 올랐다.

 유로의 달러에 대한 환율은 속락했다. 오전 8시57분 시점에 1유로=1.0600~1.0605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3달러 내렸다.

 유럽 시장에서 금리저하에 따른 유로 매도 흐름이 도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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