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증시, 엔고·유럽 증시 약세로 속락 개장…0.29%↓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56.79 포인트, 0.29% 밀려난 1만9038.45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휴장해 재료가 부족한 것도 운용 리스크를 피할 목적의 매도 선행을 부추겼다.
아울러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연설에 유럽연합(EU) 단일시장에서 이탈을 표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매도를 부르고 있다.
개장 이후 낙폭을 확대하면서 작년 12월30일 이래 3주일 만에 1만9000대 밑으로 떨어졌다.
미쓰이 스미토모 FG와 미쓰비시 UF 등 은행주가 하락하고 있다. JT와 다케우치 제작소 등 유럽 관련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SMC와 라쿠텐, 하우스와 세븐 & 아이 역시 내리고 있다. 다이이치 생명 HD와 미쓰비시 지쇼에 매도세가 유입하고 있다.
반면 닌텐도와 JFE는 상승하고 있다. 가오(花王)와 소니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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