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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명절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등록 2017.01.17 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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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중심으로 수요증가 등 물가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명절 중점관리품목인 6개분야 38개품목(농산물 14, 수산물 5, 축산물 4, 개인서비스 6, 가공품 6, 유류 3)에 대해 가격 및 수급동향을 파악하고 지도점검반(5개부서·31명)을 편성해 수급불균형 제수용품에 대한 품목별 수급조절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 시는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설 성수품 판매장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불법계량행위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 활동을 전개한다.

 이밖에도 오는 24일에는 제주시와 상인회, 자생단체 등 500여명의 시민들이 설맞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제주상품 구매촉진 홍보 등을 통해 검소하고 훈훈한 설 명절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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