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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식]시, 공공용대피시설 점검…15곳 지정해제 등

등록 2017.01.17 10: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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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 파주시, 공공용대피시설 점검…15곳 지정해제

 경기 파주시는 민방위 사태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대피시설로 사용되는 공공용 대피시설을 점검, 부적합 대피시설 15곳을 지정 해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2~13일 일제점검을 실시해 부적합한 대피시설 15곳을 지정 해제하고 129곳에 대해 환경 정비 및 표지판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144개였던 공공용 대피시설은 일제점검 이후 공공시설 6개, 아파트 지하주차장 107개, 다중 집합시설 16개 등 모두 129곳으로 줄었다.

 수용 인원은 258만4477명으로 2016년 말 인구(43만781명) 기준 대비 600%의 확보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용 대피시설은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시설인 만큼 주민들이 비상시 대피하고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운정광역보건지소서 만성질환 집중관리 과정 개강

 운정광역보건지소 헬스케어센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자(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를 대상으로 집중관리 5개월 과정을 개강한다.

 만성질환은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질병이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이 가능하므로 집중관리를 통해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합병증 최소화 및 자가 관리에 대한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는 기초검진과 체성분 측정, 체력 측정, 혈액검사를 통한 생체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운동 처방뿐 아니라 보건교육과 영양교육, 운동 등 전문가의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집중관리 과정을 통해 질환 개선률 73.5%, 고혈압 개선률은 93%에 달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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