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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대리점주 1천여명 초청 신년회열어

등록 2017.01.17 1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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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패션그룹형지가 지난 16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리점주 1000여명을 초청, '2017 형지 행福 가득 신년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패션그룹형지 대리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불황을 극복하는 의지와 희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김인규 패션그룹형지 사장, 홍종순 형지엘리트 부회장, 최혜원 형지I&C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브랜드 사업본부장들이 신년 하례 및 2017년 각 브랜드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대리점 운영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최고매출상, CRM최우수매장상, CS최우수매장 등 40개 우수 매장 점주에 대한 시상식, 가수 출신 자동차 판매왕 김민우 씨 특별강연으로 현장 영업 성공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2부 순서에는 초대가수, 경품추첨, 팝페라 공연 등으로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내수 침체가 심각한 만큼 연초에 대리점 사장님들께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초심(初心)으로 돌아가고 위기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 항상 남과 조금이라도 다르게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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