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마트서 식료품 상습 절도 60대 여성 검거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서부경찰서는 17일 백화점 내 할인마트에 손님으로 들어가 식료품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주부 A(63)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56분께 인천 서구의 한 할인마트에서 오리훈제 팩 4개 시가 3만9200원 상당을 쇼핑 가방에 넣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밖에도 지난해 12월15일부터 최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식료품 시가 50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할인마트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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