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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탐문으로 사고 예방한 파주경찰 유자형 경위 표창

등록 2017.01.17 13:33:45수정 2017.01.17 13: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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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경찰서는 탐문수색 등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유자형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14분께 파주시 파평면 아포삼거리에서 "27번 국도 중앙선으로 할머니가 걸어간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119구조와 함께 신속하게 출동했지만 발견하지 못했고 신고자로부터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

 유 경위는 자발적으로 전단지를 제작, 인근 경로당을 대상으로 탐문을 했다.

 그러던 중 오후 5시20분께 장파리 소재 한 할머니의 신원이 확보됐고 유 경위는 주거지를 방문해 이 할머니의 안전을 확인하고 가족들에게 인도한 뒤 재발방지를 부탁했다.

 파주경찰서 박정보 서장은 "단순 신고로 처리할 수 있는 사건을 자발적인 탐문수색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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