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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올해 내진보강·석면제거 340억 투입

등록 2017.01.17 14: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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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7일 오후 2시 경남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 시설담당과 경남교육시설감리단, 본청 시설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공사 효율화 관련 시설담당자 회의’가 열리고 있다.2017.01.17.  hjm@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7일 오후 2시 경남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 시설담당과 경남교육시설감리단, 본청 시설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공사 효율화 관련 시설담당자 회의’가 열리고 있다.2017.01.1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생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내진 공사 200억원, 석면제거 공사 140억원 등 340억원을 들여 학교시설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학교시설 내진 성능을 향상해 지진 등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해 2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자해 교사, 체육관, 기숙사, 급식시설, 강당 시설 등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석면으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에 지속해서 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내 우레탄 시설 교체도 신학기 이전에 132개 대상 학교 중 93%인 123개교의 공사를 완료해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본청 강당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시설담당(팀장)과 경남교육시설감리단, 본청 시설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공사 효율화 관련 시설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함안교육지원청 황경택 시설팀장은 기술직 공무원을 대표해 청렴 실천 다짐 선서문을 낭독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결의했다.

 도문섭 경남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창원 감계초등학교 등 9개교의 정상 개교를 위해 공사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학교, 학생 및 교직원 중심의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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