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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 전개

등록 2017.01.17 15: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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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속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단속은 상수원 수계,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주변 하천과 환경기초시설, 염색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도축·도계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자의적 환경오염 행위와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고의·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수질오염행위 적발사업장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상수원 수계 및 사업장 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기술지원도 추진한다"며 "한파시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오염물질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동파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특별감시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전화(128)로 신고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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