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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35 도시기본계획' 공청회 20일 개최

등록 2017.01.17 15: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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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정재석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20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미래상과 발전전략 제시를 위한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안) 공청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2014년 재수립된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에 변화된 여건, 미래상을 반영하고자 추진한다.

 시민계획단이 제시한 '문화·경제·자연이 조화로운 시민의 도시 평택'을 미래상으로 담았다.

 또 산업도시,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역사와 문화가 있는 시민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를 계획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애초 3개 시·군의 통합으로 1도심 3부도심으로 설정된 공간구조를 1도심 1부도심으로 재편한다. 고덕신도시와 남평택 지역을 중심으로 1도심을 구상하고 안중지역에 강력한 1부도심을 설정함으로써 환황해권 시대를 대비하도록 했다.

 이 밖에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지역불균형 해소와 자족기능강화를 위한 5대 핵심이슈, 18대 추진전략, 58대 실천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실행력이 강화된 도시기본계획이 수립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승인권자인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해 올해 안에 최종 확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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