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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측, 당 지도부에 "다음주 중 후보 등록 받아달라"

등록 2017.01.17 15: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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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년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출범식 및 '분권과 혁신, 새로운 대한민국'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1.1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년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출범식 및 '분권과 혁신, 새로운 대한민국'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1.12.  [email protected]

22일 대학로서 공식 출마선언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측은 17일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과 관련, "당이 다음주 중에 경선후보 등록을 받아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당 지도부에 조속한 경선후보 선출을 요구했다. 안 지사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수현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의원은 "토론회 요청에 대해서 당이 수용해서 국민의 알권리를 진작시키고 후보의 면면에 대해서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거기서 오는 단점을 보완하고 지도자를 뽑을 수 있도록 당이 앞장서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 검증이 필요한 시대상황인데 역설적으로 시간이 짧아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국민의 알권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집중 토론회를 자주 열어줄 것을 요청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안 지사는 이달 2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동안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대선출마 선언을 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박 전 의원은 "5시간 전 과정을 후보자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라며 "인터넷을 통해서 5시간동안 국민이 후보에게 질문하고 후보자가 그 자리에서 답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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