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주시, 종합터미널 가흥동 시대 알리는 첫출발 고속버스 환송식

등록 2017.01.17 16:32: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7일 오전 6시15분 가흥동 영주버스터미널에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터미널 관계자들이 승객 28명을 태우고 서울로 향하는 첫 버스를 환송하고 있다.2017.01.17 (사진= 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17일 오전 6시15분 가흥동 영주버스터미널에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터미널 관계자들이 승객 28명을 태우고 서울로 향하는 첫 버스를 환송하고 있다.2017.01.17 (사진= 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가흥동 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첫 고속버스가 17일 오전 6시15분 승객 28명을 태우고 영주를 출발해 서울로 향했다.

 시에 따르면 첫차 환송·환영 행사는 신축이전한 터미널에서 막차 도착 및 첫차 출발 시각에 맞춰 열렸다.

 신축 터미널은 가흥동 703-3번지 일원 부지 8240㎡에 연면적 1469㎡, 지상 2층 규모로 민자 50억원이 투입됐다.

 12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과 대합실, 편의점, 커피숍 등의 시설을 갖췄다.

 영주종합터미널은 하루에 영주~동서울·강남 고속버스 40회, 영주~동대구, 북대구 고속버스 32회, 영주~인천공항  2회, 수원(무정차) 12회 등 하루 평균 200여대의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버스표 예약·예매는 고속버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인터넷 예매사이트, 해당 터미널 매표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환송식에서 "신축·이전한 영주종합터미널의 원활한 운영과 버스운행의 안전을 위해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