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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생경제 회복·지역경제 활성화 본격 나서

등록 2017.01.17 16: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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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영일만항 인입철도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지역 건설관련 기업 대표자를 초청해 건설공사 조기발주 계획과 민생경제 회복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2017.01.17.(사진=포항시 제공)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영일만항 인입철도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지역 건설관련 기업 대표자를 초청해 건설공사 조기발주 계획과 민생경제 회복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2017.01.17.(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영일만항 인입철도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지역 건설관련 기업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열어 건설공사 조기발주 계획과 민생경제 회복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 건설협회회장과 여성기업인협회장, 장애인기업협회장, 건설기계협회장 등 건설관련 기업 대표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건설사업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올해 건설과 용역발주 대상 사업 1234건, 사업비 1838억원 중 오는 3월까지 총 대상의 84%인 1037건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이는 평소 1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3월말께 발주를 시작하던 평소 관례에 비춰 획기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또한 선금 지급율 확대와 분할 발주를 통한 지역업체 수주기회 확대, 입찰 및 계약시 지역기업 가산점 부여, 지역생산제품 설계우선 반영, 사회적 약자기업 보호,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권장 등 지역 업체를 위한 다양한 제도도 시행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첫째도 민생경제, 둘째도 민생경제, 셋째도 민생경제”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모든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그 효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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