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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수원이'의 캐릭터송 작곡 공모전 등

등록 2017.01.17 17: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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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 '수원이'의 캐릭터송 작곡 공모전

 경기 수원시는 수원 청개구리 캐릭터 '수원이'의 캐릭터송 작곡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수원이 캐릭터송 가사 공모전의 대상작 '수원이와 함께 해요'의 곡 작업을 위한 것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2월15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응모할 수 있다. '수원이와 함께해요' 가사에 맞춰 1~2분 가량의 음원과 악보파일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작에 대해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된 곡은 3월6일 개별통보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발표한다. 당선자에게는 15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최우상과 우수상은 30만 원,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시는 완성된 캐릭터송을 활용해 캐릭터 동작을 만든 뒤 주요행사에서 미니공연을 열 계획이다.

 ◇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자원봉사자 면접

 오는 5월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자원봉사자 면접이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면접심사는 지난해 모집한 765명 가운데 1차 서류전형 합격자 22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가운데 205명이 선발된다.

 면접은 3개 조로 나눠 ▲경기지원 분야 ▲관중안내 분야 ▲의료분야 ▲의전 및 통역분야 ▲마케팅 분야 등 세부적인 선발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대회 준비에 적합한 봉사자를 선발하기 위해 월드컵 관련 기관에서 파견된 관계자로 구성했다. 장소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박스로 정해 대회의 상징성을 높였다.

 이번 면접에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자원봉사를 했던 봉사자, 해외유학생, 곧 전역을 앞둔 군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했다. U-20 월드컵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면접심사 합격자는 24일 발표된다. 합격자들은 현장교육, 집합교육 등을 이수한 뒤 대회 곳곳에 배치돼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공모

 수원시가 지역내 평생교육기관과 시설(공공기관 제외)을 대상으로 '2017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민의 수요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15개 기관에 60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는 ▲평생학습 공동체 프로그램 ▲소외계층 사회적응 프로그램(성인문해사업 제외) ▲취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수원지역특화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이다. 취미, 오락, 스포츠 프로그램은 제외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이다.

 1개 기관에서 1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항목은 프로그램을 위한 직접 운영비(강사비, 교재비, 재료비, 홍보비 등)로 한정된다.

 24일부터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청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전화 031-228-3195)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learning.suwon.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7일부터 2월8일까지 시청 대강당과 농업기술센터에서 82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작목별 핵심기술, 농업경영 등을 교육해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과정은 시설채소, 포도, 벼농사, 화훼, 블루베리 등 영농기술 5개 과정과 생활개선과정, 도시농업과정 등 7개다.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2월3일 열리는 벼농사 과정은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나머지 과정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실시한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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